2009년 05월 20일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 것인가 하는 명제 "stuck"
오늘은 영화이야기 쓰는 날인가봅니다.
박찬욱감독의 박쥐에 대해서 배트맨님과 담소를 나누다가 생각난 명제.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하던 도중 우연찮게 예전에 봤었던
기가막힌 예시가 담긴영화 stuck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영화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가급적 피하도록하고..
이영화의 포인트는 한없이 착하게만 보이던 여주인공이 악마가 되어가는 과정들을 통해서 보여지는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주인공은 평범하고 열심히, 그리고 봉사하며 살아가는 누가봐도 착한여자.
남주인공은 남의 옷이나 훔쳐입고 다니고 어디에서도 취업이 안되고 공원 전전하며 살아가는 부랑자.
설정만 봐서는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분별이 안가는 상황.
아니 오히려 삶에 적극적이고 봉사하며 사는 여주인공이 더 긍정적인 삶을 살고있다고 봐야겠지요.
하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모를 맨 처음상황과는 다르게
평범하고 성실한 사람도 궁지에 몰리면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특히나 인상깊었던 것은 죽어가는 부랑자에게 소리치며 "도와주세요"라고 애원하는 장면이 압권.
그것은 마치 "난 너보다 나은 사람이야. 그러니 날 위해서 그냥 죽어줘"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내인생에 끼어들지 말라고, 니가 나를 망쳤다고, 죽어달라고 말하는 인간.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 남자친구를 이용해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이려고 계획하고,
자신도 망치로 사람머리를 내리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순자가 주장한 "성악설"이 정답같지요.
사람은 얼마나 악해질 수 있을까요?
물론 극단적인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누구나 최악의 상황이 된다면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 일까요?
내가 살기 위해서?
영화 박쥐를 보면서 제가 느낀점은 나라면 김옥빈처럼 살겠구나... 하는 부분입니다.
나라면 좀 더 재미있게 버라이어티하게 사고치고 다니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든 것 자체도 죄악이겠지만요? 흠.. 어렵습니다.
살기위해서 발버둥치는 것이 악이라고 한다면 저는 악하게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찬욱감독의 박쥐에 대해서 배트맨님과 담소를 나누다가 생각난 명제.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하던 도중 우연찮게 예전에 봤었던
기가막힌 예시가 담긴영화 stuck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영화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가급적 피하도록하고..
이영화의 포인트는 한없이 착하게만 보이던 여주인공이 악마가 되어가는 과정들을 통해서 보여지는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주인공은 평범하고 열심히, 그리고 봉사하며 살아가는 누가봐도 착한여자.
남주인공은 남의 옷이나 훔쳐입고 다니고 어디에서도 취업이 안되고 공원 전전하며 살아가는 부랑자.
설정만 봐서는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분별이 안가는 상황.
아니 오히려 삶에 적극적이고 봉사하며 사는 여주인공이 더 긍정적인 삶을 살고있다고 봐야겠지요.
하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모를 맨 처음상황과는 다르게
평범하고 성실한 사람도 궁지에 몰리면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특히나 인상깊었던 것은 죽어가는 부랑자에게 소리치며 "도와주세요"라고 애원하는 장면이 압권.
그것은 마치 "난 너보다 나은 사람이야. 그러니 날 위해서 그냥 죽어줘"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내인생에 끼어들지 말라고, 니가 나를 망쳤다고, 죽어달라고 말하는 인간.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 남자친구를 이용해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이려고 계획하고,
자신도 망치로 사람머리를 내리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순자가 주장한 "성악설"이 정답같지요.
사람은 얼마나 악해질 수 있을까요?
물론 극단적인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누구나 최악의 상황이 된다면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 일까요?
내가 살기 위해서?
영화 박쥐를 보면서 제가 느낀점은 나라면 김옥빈처럼 살겠구나... 하는 부분입니다.
나라면 좀 더 재미있게 버라이어티하게 사고치고 다니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든 것 자체도 죄악이겠지만요? 흠.. 어렵습니다.
살기위해서 발버둥치는 것이 악이라고 한다면 저는 악하게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by | 2009/05/20 21:03 | 영화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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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착하게 살 자신이 없는거겠죠? 나때문에 불행하고 내가 타의 어떤것들 때문에 불행해 지는 상황들이 힘드네요..에구..또 뻘 소리
저는 이래도 저래도 서바이벌 라이프가 적응이 된 케이스라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