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습니다[응?]

간만에 외로워서 심히 패닉상태중.

by 이끼 | 2008/06/19 11:13 | dAily sTream | 트랙백 | 덧글(6)

간지폭풍님이 다녀가셨습니다.

간지폭풍님께서 지나가신 흔적이빈다...[...]



:: 이어지는 내용 ::

by 이끼 | 2008/06/17 22:56 | dAily sTream | 트랙백 | 덧글(12)

오늘부터 장마랍니다.

다들 우산들은 챙겨나오셨는지요.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2008년이 시작한지 얼마나 지났다고 벌써 장마네요.
이 장마가 지나면 무더위가 찾아오겠지요? ㅎ_ㅎ
내 마음은 콩밭이라고 벌써부터 하계휴가를 꿈꿔봅니다. 히히.

개인적으로는 장마를 좋아해요.
비오는 날에 창가에 앉아 담배한대에 마티니 한잔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술도 담배도 끊은 관계로 X폼잡는 일도 힘들군요. ㅋㅋ
이제는 멋있는척 하지않아도 사랑해주는 이가 있어서 햄볶아요.. ㅋㅋ

이번주는 정말 바쁠것 같습니다.
사실 일할맛도 안나구 피곤하기도 하지만 이겨내야죠.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덧.
레이서를 꿈꾸던 2005년의 범칙금을 어제 냈습니다. 21만원.. 젝일슨....IIIorz...

by 이끼 | 2008/06/17 09:04 | dAily sTream | 트랙백 | 덧글(10)

윤길현은 그렇다치고 스크 광빠들은 뭐냐 -ㅅ-;;

by 이끼 | 2008/06/16 18:57 | 트랙백 | 덧글(2)

길냥이 입양 > _ <

금요일이었죠.
우리집에서 첸님과 백숙한그릇을 먹고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첸님 바래다주는 길에 버스정류장에서 "냐~ 냐~"소리가 들리더군요.
뭔가~ 해서봤더니 하얀 애기냥이가 먹을것을 찾아다니더라구요.
일단 가지고 있던 과자로 교섭시도...[...]

1차시도에서 "난 고기 아니면 안먹어"라는 도도한 대답을 하시던 우리 냥군.
2차시도에서는 급조된 천하장사[소세지]를 잘게 잘라서 줬더니 바로 덥석... ㅋㅋ

이리하여 아기 길냥이 한마리를 분양[납치]하였답니다. 쿄쿄
앞으로 많이 예뻐해주세요. 이름은 "냥이"입니다. > _ <

저 하얀 자태를보라 +_+ 완소~

뭥미? 하는듯 저 시크한 모습.

지금은 부모님과 함께라 제가 데리고 있지는 못하구요.
엄마[첸님]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내년에 첸님과 결혼 후 신혼집으로 모셔올 계획입니다.. ㅎㅎ
아빠랑 잠깐만 떨어져 있자꾸나.. ㅠㅠ

덧.
입양당시 아~주 지저분한 것으로 봐서 주인이 있었던것 같지는 않네요.
주인이 있었어도 주택가도 아니고 그 큰 길가에 고양이 혼자 돌아다니긴 힘들듯.

by 이끼 | 2008/06/16 14:55 | My son "냥" | 트랙백 | 덧글(19)

이카루스

어제부로 제가 키우던[?] 후배들이 전부 그만두고
저마다 다른 보금자리로 향했습니다...

...

생각보다 타격이 있군요.
그나마 직장생활이 즐거웠었던 이유를 잃은 것 같습니다.
한명은 이제 후배라기 보다는 절친에 가까웠던 녀석이라 더 그러네요.
어차피 자주 얼굴보고 부부동반모임...[...]도 가질 녀석이라서 작별인사같은건
아예 하지도 않았지만 녀석, 뒷모습에서 작은 떨림이 있더군요.

힘든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그러나 아무런 보상도 없이 부려먹기만 하는 행태라면 그 회사에 남을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겠지요.
여자의 몸으로 남자 못지않은 일정을 소화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쳤을 후배들.
한동안은 다 잊고 편히 쉬었으면 좋겠어요.

이제 회사에서 누군가에게 정 주는일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떠나가네요.

-
너희들이 많이 도와줘서 내가 이만큼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너희들이 달아준 날개로 난 이렇게 혼자서 날고 있구나.

언제 녹을지 모를 불안한 밀납의 날개라 할지라도 나는 가야하기에,
나는 좀더 태양에 가까이 날으련다.
미련하다 비웃으렴.

하지만 내 꿈은 태양신이 아니라 태양 그 자체이기에.

by 이끼 | 2008/06/13 09:40 | dAily sTream | 트랙백 | 덧글(8)

눈을감았다.

나는 나비가 되어 세상을 날아다니고 있었다.

향긋한 꽃밭도, 시원한 바다도, 드넓은 그 하늘도,

예전과는 다르게 내 안에 존재함이 분명함을 느꼈고,

자유라는 이름의 카타르시스가 내 안에 충만함에 환희했다.

그 어떤 기쁨도 이 자유를 침해하지는 못하리라...

그렇게 생각하다 눈을 떠 꿈속에서 내 장자선생에게 물었다.

"선생님 오늘은 나비가 되어 세상을 훨훨 나는 꿈을 꾸었습니다."

"네가 장주가 된 게로구나.. 네가 나비인지 나비가 너인지 너는 그것을 구분할 수 있겠느냐"

"선생님, 어찌하여 나비와 나를 구분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까"

장자께서는 대답하셨다.

"무릇, 꿈이란 이룰 수 없기에 아름다운 것이니라."

꿈속에서 장자께서는 생전에 하신 말씀과는 다른 말씀을 하셨다.

"백 개쯤의 진리를 깨달은 자가 천하에 자기만한 자가 없다고 여긴다"는 말처럼

언제나 현실 너머로 세상을 보라던 그의 말과 일맥상통하지 않는 대답이었다.

꿈속의 장자께서는 이미 알고 계셨었나보다.

이 세상은 더이상 꿈꾸며 살 수 없는 세계가 되었다는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늘도 꿈을 꿔 보기로 했다.

이 시대가 우리의 사고를 마비시키는 역겨운 신 공산주의와 이기주의의 산물이라 하더라도.

비록 그 믿음이 점점 더 나를 속박한다고 하더라도.

내게 남은것은 나를 믿고 달려가는 것 뿐이 없기에.

by 이끼 | 2008/06/12 09:59 | SeLFisH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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